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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플렉스/장바구니 공개

저탄고지 추천 버터 (천연버터, 목초버터, 기버터)의 효능과 부작용, 대체품; 지방의 누명

 

예전 상식으로는 지방은 만병의 근원이며 지방만 안먹으면 살 안찌는것으로 착각했죠.

 

그러다 지방의 누명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상식을 뒤엎고 우리나라에서도 슬슬 저탄고지라는 식단이 유행하기 시작했던것같아요.

 

저도 강냉이만 먹으며 다이어트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ㅋㅋ

 

참 어리었죠 ㅠ 소량의 탄수화물만 먹으며 배는 계속 고프고 당분때문에 먹을것을 계속 갈망하게되는 

ㅠㅠ 당연히 지속 가능하지 못한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힘들게 살을 빼도 금방 요요가 와 버리고 마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었던것 같아요.

 

책도 여러권 읽고 국내외 유튜버들의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 영상도 참고하며 많은 공부를 하고 나서

저도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자고 시작했던게 작년 5월달이에요.

 

제가 저탄고지를 시작한지 이번달로 딱 1년이 된 셈 이네요.

 

대부분의 잉여지방은 키토제닉을 정석으로 한지 딱 3개월만에 다 빠졌고 (10키로 이상감량)

지금은 당류 제한식, 건강한 지방 적당량 섭취 야매키토로 유지중입니다.

 

지금은 야매키토 식단과 가벼운 운동으로 표준몸매 유지중이에요 ㅎㅎ

 

처음 제가 키토를 시작 했을때 어떤 제품을 선택해서 먹어야 하는지 

그 고민이 가장 다양하고 컸어요.

 

시중에는 수많은 제품들이 화려하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저를 유혹 하고,, 그래서 저에게 제일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게 어렵더라구요.

 

 

1년간 여러 버터를 먹으며 제 몸으로 생체실험(?) 해 본 결과로

제 기준 탑3 버터를 소개 해 드릴게요.

 

 

(모든 사진을 클릭하시면 구매 페이지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링크를 걸어 두었어요. 각 제품의 상세 정보를 보실수 있어요.)

 


1. 가성비 최고의 뉴질랜드 목초버터  <앵커버터> 가격 : 냉동기준 454g에 5000원대 (10g당 100원대)

냉동보관으로 구매해서 냉동실에 소분해놓고 쓰면 오래 쓰실 수 있구요, 솔직히 가염, 무염은 신경 안쓰셔도 돼요.

정말로 신경안쓰셔두되구 저는 가염이든 무염이든 먹는데는 아무런 차이가 없더라구요 ㅋㅋ

가염은 생으로 먹을때 좀 더 맛있는거같고, 베이킹이나 요리에 넣을때는 소금의 양만 조절 해 주시면 되어서 괜찮아요.

 

앵커버터 소분해둔거에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때마다 써요

 

 

요건 잠시 TMI.

 

뉴질랜드에서 목초를 먹여 방목해서 키운 소의 젖으로 만든 버터를 선택하는 이유는 바로 오메가 3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각종 유기물과 비타민이 더 많은건 말 할 것도 없구요.

 

우리가 부엌에서 당장 없애야 할 것 중에 제일 중요한것은 바로 쿠킹오일이에요.

요리할때 빼놓지않고 항상 사용하는 카놀라유, 포도씨유, 옥수수유, 콩기름 이런것들 일단 싹 내다버리세요.

 

시중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명절날 선물로 항상 많이 들어와서 궂이 돈주고 살 필요 없었던 그 값싼 식용유에는

우리몸에 들어와서 각종 염증을 일으킬수 있는 오메가 6가 정말 많이 들어있거든요.

 

오메가6가 무조건 나쁜것이냐, 그건 아니에요.

오메가 6와 오메가 3의 비율이 적정하게 이루어져야 함. (1대1 비율이 이상적)

 

 

프레지덩 버터도 추천할만한데 앵커버터보다는 가격이 좀 더 비싸서 일단 가성비 1위로는 앵커버터를 추천하게 되었어요.

 


2위. 프랑스 노르망디  AOP 인증 이즈니버터  냉동, 냉장, 소분 10g당 200원~300원대

이즈니 냉동버터 500g 12,000원대
이즈니 무염 냉장버터 200g 에 8700원대

 

이즈니 포션버터 60개 개당10g 가격 22,000원대

 

저는 냉동 냉장 이래저래 다 써보다가 이즈니 포션버터 10g짜리로 정착하게 되었어요.

이제 소분할 시간도 없고 아무리 밀폐용기에 잘 넣어둬도 버터가 냄새 흡수를 정말 잘 하거든요.

그래서 완벽하게 밀폐가 잘 되어있는 소분으로 정착했어요.

앵커버터도 소분해서 파는 제품이 있는데 이렇게 밀폐가아니고 종이로 싸져있거든요.

좀 비싸도 꽤 오래먹고 맛이 변해서 버릴 일이 없고 가지고다니기도 편해서 오히려 더 경제적인것 같아요.

 

 


3. 유기농 기버터 Ghee 버터 : 오가닉 밸리  가격:212g 15,000원대

기버터는 버터를 끓여서 정제한 제품으로

유당 불내증이 있어서 유제품을 못드시는 분들도 먹을 수 있는 정제버터에요.

 

버터를 끓이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해 버터의 향이 더 농후 해 지고 농축되어있다고 보시면 되세요.

특히 방탄커피 만들 때 정말 추천드릴게요.

향이 끝내준답니다^^

스카치 캔디의 달콤한 버터향을 맡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아침에 요 기 버터로 방탄커피를 만들어 먹고 나면

다 마신 컵에 한참 코를 박고 향기를 맡아요 ㅋㅋㅋㅋ

 

 

오가닉 밸리 유기농 기 버터 212g 가격 15,000원대

직구로 구매하시면 만원 초반대로 구매 하실 수 있으세요 ^^

 

다만 해외직구는 병이 유리병이라 파손의 위험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5통 넘게 시켜먹었지만 한번도 깨져서 배송된 적은 없었어요.

 


 

 

몸에 아무리 좋은 유기농 목초 버터라지만 그래도 동물성 지방이기 때문에 정말로 많이 다량은 섭취하시면 안돼요.

몸에서 다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드시면 당연히 잉여 열량은 몸에 축적 되게 되어있거든요.

 

그리고 저탄고지 키토제닉 하신다고 안드시던 버터나 지방을 갑자기 많이 섭취하시게 되면

설사를 좔좔 하게 되실 수도 있어요 ㅠㅠ

 

그럴때는 몸이 지방대사를 잘 하지 못하는 상태 이거나

장 내 미생물 불균형으로 일단 디톡스를 먼저 하고 진행 해 주시는게 좋아요.

 

무턱대고 지방만 많이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게 아닌거 아시죠?

 

주의할점은 오메가6와 오메가3의 균형잡힌 섭취라는거 알아주시고

지방을 많이 먹을때는 절대로 설탕을 섭취하면 안된다는것을 기억 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방과 설탕의 조합은 가장 살이 많이 찌게 만들고 몸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또한 중독성이 강하거든요.

 

그 부분을 주의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평소 동물성 지방의 섭취 비율이 좀 높았다면

 

고열로 조리를 해야하는 요리할때는 버터 보다는 코코넛 오일로 요리를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코코넛 특유의 향을 싫어하시거나 부담스러워하신다면

정제코코넛 오일을 추천드릴게요

버터 대체품 추천 : 유기농  정제 코코넛 오일 누티바 444ml 직구가격 8,500원대

 

저는 1.6리터짜리 대용량을 6개월도 안되어서 다 먹었더라구요 ㅋㅋ

 

무향이라 어떤 요리에 사용해도 좋고, 정제 코코넛 오일이라 발연점이 높아서 특히 튀김요리에 사용하면 좋아요.

코코넛과 올리브는 신이주신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좋은건 다들 아시죠? ^^

 

정제되지않은 코코넛오일은 코코넛 향이 고소 달달하게 나죠~

저는 버터 대신으로 방탄커피에 넣어서 먹기도 한답니다.

 


버터 대체품 : 유기농 코코넛버터 누티바 코코넛 만나 425g 직구가격 11,000원대

코코넛 만나 라고 코코넛 버터인데 요 제품이 인기가 많거든요.

얼려서 팻밤 대용으로 먹기도 해요. 

빵에 발라먹기도 하고, 베이킹에 넣기도하고, 방탄커피에 버터 대신으로 넣기도해요.

그냥 떠먹기도 하고 진짜 중독적인 맛이에요 ㅋㅋㅋ 완전 꼬소하고 ㅠㅠ 넘 맛있다는..

화이트초코 맛이라고 하면 너무 비약일까요?  ㅋㅋ

요리용은 아니라는점. 기억해주세요.

 

코코넛 만나 (코코넛버터)
코코넛 만나 (코코넛버터) 사진 클릭해서 상세정보와 후기 읽어보세요^^

코코넛 오일은 버터향 나게 향을 첨가한 제품도 있어요.

 

비정제, 정제, 가향 등등 직구로 여러가지 옵션을 선택하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 해 보세요.

 

 

 

 

다음 포스팅은 올리브 오일 추천으로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링크를 통해 구매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 될 수 있어요 ^^ 감사합니다.